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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저릴 때, 자세 탓인지 진료가 필요한지 구분하는 법

손발 저림은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해 신경이나 혈관이 눌렸을 때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되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힘이 빠진다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저림의 위치와 지속 시간, 동반 증상을 살펴보세요.

자세를 바꿔도 계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다리를 꼬거나 팔을 베고 잔 뒤 생긴 저림은 자세를 풀고 움직이면 점차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손가락 일부가 밤마다 저리거나 손목을 쓸 때 악화되는 증상은 신경 압박 등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비타민 결핍, 목·허리 질환도 저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자주 재발하면 진료를 고려하세요. 저린 부위와 시작 시점, 악화되는 동작을 기록하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한쪽이 저리면 응급 신호일 수 있어요

갑작스러운 한쪽 얼굴·팔·다리의 저림이나 마비에 말이 어눌해짐, 시야 이상, 심한 어지럼이 동반되면 뇌졸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도 지체하지 말고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가세요. 직접 운전하지 말고 증상이 시작된 시간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저릴 때 주무르면 괜찮아지나요?

가벼운 자세성 저림은 자세를 바꾸고 부드럽게 움직이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강하게 주무르거나 저린 부위에 뜨거운 찜질을 하는 것은 피하세요. 감각이 둔하면 피부 손상을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어느 진료과를 가야 하나요?

반복되는 저림은 우선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목·허리 통증이나 근력 저하가 함께 있으면 신경과 등 적절한 진료과로 안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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